화공과 학생 대상, 공정 시뮬레이션 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리더 아비바코리아 (대표 오재진)는 10월 27일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고 아비바코리아가 후원하는 ‘제12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화학공학과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공정 시뮬레이션 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는 전국 39개 대학교, 330명의 공학도 학생들이 참가했다. 아비바코리아는 화학공학 및 미래 화학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공정 설계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공정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담당했다. 아비바코리아와 함께 LG화학, SK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이 동참하여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7일부터 약 4개월 동안 전국 대학교 화학공학 관련 학과 3, 4학년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팀이 선정됐다. 대상인 ‘AVEVA상’은 서울대학교 ‘와일트루’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충북대학교 ‘오성과 하은음’팀, 이화여자대학교 ‘불꽃이공’ 팀이 수상했다. 대상 팀에게는 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3백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및 입선에 오른 총 20팀에 시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졌다.
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화학공학도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매년 우수한 인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경험하고 향후 현장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다듬어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비바는 우리나라 외에도 북미와 유럽 등 매년 전세계에서 엔지니어링 공학도들을 대상으로 공정 시뮬레이션 학술 경진대회(AVEVA Process Simulation Academic Competition)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원활한 설계를 통해 프로세스 디지털 트윈을 확보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