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실리콘(VeriSilicon, 688521.SH)이 차세대 디지털 대시보드 디스플레이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HPMicro의 HPM6800 시리즈가 자사의 고성능 2.5D 그래픽 프로세서 유닛(GPU) IP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HPM6800 시리즈는 RISC-V CPU 코어를 기반으로 강력한 컴퓨팅 성능, 낮은 전력 소비율, 높은 통합성,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을 두루 갖추었다. 자동차 대시보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MS) 등 복잡한 그래픽 처리,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고성능 멀티미디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OpenVG를 지원하는 베리실리콘의 2.5D GPU IP는 CPU 부하를 대폭 낮추면서도 MCU/MPU 디바이스에서 고효율 그래픽 처리와 고화질 출력을 실현한다. 확장성이 뛰어나 각종 자동차, 산업기기, 웨어러블 제품에서 널리 쓰인다. 또한 베리실리콘은 GUI 소프트웨어를 이끄는 서비스업체와 협력해 주요 GPU 애플리케이션의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고객의 시장 출시 프로세스를 더욱 가속하고 있다.

HPMicro의 최고경영자 쩡진타오(Jintao Zeng)는 “HPM6800 시리즈는 기존 고성능 MCU 제품 라인의 또 다른 혁신이자 돌파구”라며 “HPM6800에 베리실리콘의 첨단 2.5D GPU IP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MCU 제품의 강력한 컴퓨팅 파워, 정밀한 제어, 뛰어난 통신 성능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고효율 그래픽 처리,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그 밖의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더할 수 있었다. HPM6800 고성능 MCU를 탑재한 산업용 및 차량용 시스템 솔루션이 더 많이 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리실리콘의 IP 사업부 총괄 부사장 겸 GM 다이 웨이진(Wei-Jin Dai)은 “이번 협력은 베리실리콘의 다기능 저전력 2.5D GPU IP와 HPMicro의 고성능 RISC-V 기반 MCU를 결합해 디스플레이 분야의 시장 확장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 제품을 공동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지난 10년간 베리실리콘의 2.5D GPU IP는 업계 최정상의 자동차 및 산업용 제품에서 널리 쓰였다. 당사는 크게 발전한 우리의 그래픽 처리 기술을 RISC-V 에코시스템에 도입해 보다 폭넓은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