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하이니켈 CAM 개발 및 양산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용량 양극활물질(CAM) 시장을 리드하는 에코프로비엠이 미국 메사추세츠주 소재 CAMX파워의 전기자동차(EV)에 사용되는 니켈 기반의 고에너지, 고출력, 저코발트 양극활물질의 CAMX GEMX® 플랫폼에 대한 비독점적 지식재산권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CAM파워는 니켈 기반 음극을 개선하여 주요 셀과 재료 제조사들의 이모빌리티(emobility™)와 이포터빌리티(eportability™) 에너지 저장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GEMX 음극 플랫폼(GEMX-CP)을 주 사업으로 하며2020년에 삼성SDI에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GEMX의 이 발명은 분자 공학을 통해 양극 입자의 중요한 위치에 코발트, 알루미늄 등을 배치하여 고망간을 포함한 모든 등급의 니켈 기반 양극 재료에 대해 더 적은 코발트를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안정성, 더 높은 성능 및 더 낮은 비용을 구현한다. 이 파생 제품들은 gNMC®, gNMCA®, gNCA®와 gLNO®로 브랜드화되었다.
CAMX 설립자 겸 사장 케난 사힌(Kenan Sahin) 박사는 “음극 재료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요소이며 가장 고가의 컴퍼넌트”라고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회사들만이 이 중요한 재료를 공급할 수 있고 공급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이 그 주요 회사이다. 에코프로비엠이 동사의 배터리 기술 선택 포트폴리오에 GEMX 플랫폼을 추가한 것은 특권”이라고 말했다.
사힌은 “에코프로비엠이 유미코어, L&F, LGES, EV 메탈스, 삼성 SDI와 함께 GEMX의 라이선시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이 멀티 제품 음극 플랫폼은 음극의 핵심 중 핵심이 된다”면서 “CAMX는 자체 생산을 시도하는 대신 이와 같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사회의 이익을 위해 동사 발명품을 신속하고 폭넓게 출시할 수 있다”고 이어 말했다.
CAM파워의 GEMX® 플랫폼은 미국, EU, 한국, 일본과 중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30개 이상의 특허가 부여된 CAMX의 기초 발명을 기반으로 한다.
이 회사는 초기 단계 기술의 리스크를 제거하고 IP를 보호하며 스케일업 또는 스케일업 준비가 되도록 성숙시킨 다음 이러한 기술들을 확장,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대형 제조 파트너들에게 기술 이전과 함께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