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애즈원은 ‘LED 디스플레이 장애 자동복구*’ 기술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애즈원은 2020년 한국에서 출원해 등록한 특허 ‘복수의 디스플레이 유닛을 개량된 이더넷망으로 연결한 전광판 시스템’(특허 제10-2095164호) 기술로 미국 특허를 출원해 이번에 등록을 완료했다.

LED 디스플레이는 복수의 캐비닛이 모여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완성한다. LED 디스플레이는 각 캐비닛 간 연결을 통해 통신 신호를 교환한다. 캐비닛 간 통신신호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LED 디스플레이의 일부 구간 화면이 송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애즈원은 특허 기술인 양방향 통신 및 자동복구 기법을 연구해 이번 LED 디스플레이 장애 자동복구 기술을 개발했다. 특정 구간의 데이터 통신 장애 감지 시 즉시 우회 경로를 통해 신호를 재전송해 장애를 복구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애즈원은 미국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애즈원만의 차별화된 기술에 대한 신뢰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이는 애즈원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가능했던 성과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즈원은 이번 미국 특허 취득은 당사의 혁신적인 LED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 특허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우수한 K-디스플레이 제품 수출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K-디스플레이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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