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윈(Powin)이 선도적인 글로벌 투자사인 KKR이 운용하는 보험 계좌를 중심으로 최대 2억달러의 리볼빙 신용편의(revolving credit facility)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신용편의는 포윈의 운전 자본 수요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며 회사가 스토리지 업계에서 리더십 입지를 확대해 나갈 때 회사의 재무 유연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처럼 강화된 자본 포지션은 포윈이 막대한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빠르게 확장하는 글로벌 에너지 스토리지 분야의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에 따르면 에너지 스토리지 시장은 2024년에 100기가와트시 용량을 돌파하고, 연간 21%씩 성장해 2030년에는 442기가와트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 증가는 재생 에너지원의 급속한 확대와 함께 그리드 안정성 및 복원력에 대한 필요성 때문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포윈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워터스(Jeff Waters)는 “투자 커뮤니티의 저명한 리더인 KKR이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스토리지 파트너가 된다는 우리의 미션을 뒷받침해주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용편의 거래를 통해 우리는 확장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추진하고, 고객을 위한 가치를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KR의 이사인 샘 멘코프(Sam Mencoff)는 “포윈은 청정에너지 분야의 리더이자 혁신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자산 기반 금융에 대한 우리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포윈과 배터리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의 사용을 확대하려는 이들의 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 전략적 유동성 패키지는 포윈의 비전과 미래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확신을 잘 보여준다. 회사의 지분 투자자로는 그린벨트 캐피털 파트너스(Greenbelt Capital Partners), 트릴란틱(Trilantic),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Energy Impact Partners) 등이 있다. 세계적인 투자사 겸 자문사인 구겐하임 시큐리티스(Guggenheim Securities, LLC)는 포윈의 재무 자문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이번 자본 조달의 성공적 완료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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