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가 새로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as-a-Service)을 출시했다. 유연하고 자본 지출이 없는 솔루션인 BESS는 깨끗하고 복원력이 뛰어나며 저렴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되었다.
BESS-as-a-Service는 청정 기술 도입의 장벽을 제거하고 산업의 넷제로(net-zero)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발 중인 다양한 차세대 서비스 모델 중 첫 번째 케이스이다.

에너지 저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BB의 BESS-as-a-Service는 기업에 에너지 독립 및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턴키 방식을 제공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저장 용량이 6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상업 및 산업 시스템만 해도 약 10배 증가한 56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더욱 깨끗하고 복원력이 뛰어난 전력 시스템을 구축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BESS-as-a-Service는 사전 자본 투자가 필요 없으며 데이터 센터에서부터 운송 및 물류, 상업용 건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회사가 분기별 서비스 수수료를 통해 고급 에너지 저장의 이점을 누리도록 해준다.

이 솔루션에는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수명 주기 지원이 포함되며 ABB가 구축, 유지 보수 및 최적화를 관리하여 기업은 핵심 운영에 집중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 복원력 및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술에 구애받지 않도록 설계된 BESS-as-a-Service는 모든 유형의 배터리 기술과 호환되므로 고객은 단일 시스템에 얽매이지 않고도 최신 혁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BESS-as-a-Service는 성능 보증, 유지보수 비용 및 에너지 거래 중개 수수료 보장을 기반으로 한다. ABB는 에너지 시장 참여의 모든 측면을 관리함으로써 고객이 잉여 에너지 판매를 통해 즉각적인 재정적 이익을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