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진행중인 에너지 전환은 전기 인프라에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할까?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기능을 필요로 할 이 분야는 단순히 전력망에서 가정, 사업장, 건물 부하까지 안전하게 전력을 공급하는 것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들의 예상에 의하면 향후 15년 안에 전 세계 전력의 절반이 재생 에너지원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이는 점점 더 많은 분산형 에너지 자원이 온라인에 연결되고, 더 많은 가정, 기업, 지역 사회가 에너지를 생산 및 판매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에너지 전환은 가정, 시설, 그리고 공공 서비스 기관의 전력 관리 및 최적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Eaton은 이러한 변화에 부응해서 에너지 전환에 “모든 것을 그리드로”라는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저탄소 에너지 미래를 여는데 동참한다. 고객들이 에너지 믹스에 더 많은 재생 에너지, 저장 장치, 전기차 인프라를 안전하게 추가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도록 돕고 있다. 

이튼 일렉트리컬, 모든 것을 그리드로

모든 것을 그리드로 만드는 환경이 필요한 이유는?


현재 아래와 같은 두 가지 근본적인 추세가 에너지 현상을 뒤집고 있다.

1. 최근 선진국에서는 정체기를 거쳐 전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2. 중앙집중식 전기 공급 이상의 대안이 필요

건물, 교통, 데이터에 전력이 공급되는 방식에 따라 전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분석 기관들은 2050년까지 건물에 공급되는 에너지 중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교통의 전기화로 인해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 전력 수요가 2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와 컴퓨팅 분야는 특히 향후 10 년 동안 4배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이에 비해 기존의 중앙 집중식 전력 공급이라는 기존 모델은 사실상 구식이 되어가는 추세이다.

태양광 설비 및 에너지 저장 장치와 같은 분산형 에너지 자원의 증가도 주목해야 한다. 에너지 저장 장치 설치 규모는 2030년까지 1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량기 뒤편 자산은 양방향 전력 흐름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전력망을 구축해 다양한 주체들이 에너지를 생산, 소비, 판매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에너지 전환은 전력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현실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 인프라도 변화하고 있다. 안전, 복원력, 그리고 사이버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여러 부분을 연결하고 동적으로 제어해야 한다.

https://www.eaton.com/ae/en-gb/company/news-insights/everything-as-a-grid.html에 Everything as a Grid에 대한 상세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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