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안정적인 Wi-Fi 신호를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공유기를 하나 더 추가하고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는 것만큼 간단하지 않다. 표준 Wi-Fi는 그 정도의 거리를 커버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으며, 마당이나 작업 현장에 Wi-Fi를 연결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답답함을 잘 알고 있다.

신호가 잘 잡히지 않더라도 끊김 현상이 계속되거나, 최악의 경우 아예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대로 설정만 하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일반 Wi-Fi가 왜 그렇게 멀리까지 도달하지 못하는지, 어떤 옵션이 있는지, 그리고 사이트와 예산에 따라 어떤 옵션이 가장 적합한지 이해하면 된다.

표준 Wi-Fi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로 가정과 사무실용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2.4GHz와 5GHz 대역은 빠른 속도를 제공하지만 커버리지가 제한적이며, 장거리 연결용으로 설계되지 않았다. 벽 몇 개만 있어도 신호가 빠르게 약해진다.

호주 기업인 Morse Micro는 IoT, 스마트 농업, 산업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2.4GHz Wi-Fi보다 10배 더 넓은 범위를 지원한다. 모스 마이크로 칩은 1GHz 미만의 무선 대역을 활용하여 장애물을 통과하는 신호 투과성과 기존 2.4GHz 또는 5GHz Wi-Fi보다 훨씬 더 먼 거리에서 통신을 가능케 한다.

모스 마이크로는 IEEE 802.11ah 표준 기반 Wi-Fi HaLow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기존 Wi-Fi 연결과 달리 Wi-Fi HaLow는 1GHz 이하 대역에서 작동하는데 이 저주파 대역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 더 긴 범위 – 최대 1km 이상
  • 더 나은 침투력 – 신호는 2.4GHz 또는 5GHz Wi-Fi보다 벽, 창고 및 나무를 훨씬 더 잘 통과
  • 낮은 전력 소모 – IoT 및 배터리 구동 장치에 이상적
  • Embedded World
  • AW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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