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인식, 멀티미디어,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분야에 혁신적인 반도체IC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CSR(http://www.csr.com)은 Bluetooth 4.0 기반의 무선 저전력 주변기기 제작 시 개발자에게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는 2세대 Bluetooth Smart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CSR1010과 CSR1011는 CSR µEnergy® 의 일부 제품군으로, TV나 셋톱박스의 리모컨, PC나 태블릿의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HID(Human Interface Device) 는 물론, 스포츠, 헬스기기, 조명제어 분야 등에서 혁신적인 ‘앱세서리(Appcessories)’ 개발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구글과 블루투스 SIG (Bluetooth Special Interest Group)에서 발표한 사항에 따르면 차기 안드로이드 OS (코드명: 키라임파이)에서는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Bluetooth Smart Ready)가 기본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곧, 애플iOS, MS Windows뿐 아니라 전 세계 75%의 비중을 차지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더욱 다양한 블루투스 4.0 기반의 액세서리를 만날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CSR의 폴 윌리암슨(Paul Williamson) µEnergy® 사업부문 수석은 “이번 구글의 발표는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이 출시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새로운 Bluetooth Smart Platform출시와 주요 OS제공 업체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지원을 계기로 향후 혁신적인 저전력 무선 기기와 다양한 기능성 모바일 앱을 설계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