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센서 시장의 특허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이머전과 시냅틱스 등 햅틱, 터치 센서 관련 업체들의 글로벌 분쟁에 이어 이번에는 아일랜드의 기터치 센서 기술을 보유한 Neodron이 그동안 끌어오던 소송에 종지부를 지었다.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기업 10곳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한 이 회사가 특정 첨단 용량성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스마트폰, 태블릿 및 노트북에 대한 이들 글로벌 기업들의 수입과 판매에 대해 제기했던 특허 침해 혐의 관련 다양한 유명 소송을 마무리 지은 것.

그동안 Neodron은 2019년부터 독일, 중국 및 미국에서 이들 소송(국제무역위원회에 제기한 소송 포함)을 제기했다.

Neodron의 관리 기업인 Atlantic IP Services Ltd.의 법무 자문위원 Aoife Butler는 “이번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라며 “당사는 침해 소송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의 우호적인 판결과 기타 성공을 연속으로 거뒀다. 이번 합의로 자사 특허 포트폴리오의 힘과 근본적인 성격이 더욱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용량성 터치 센서와 터치 컨트롤러 분야의 포괄적인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이 회사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스마트 기기 및 자동차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특허 위반업체를 대상으로 향후에도 이 기술을 지속해서 보호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atlanticips.com을 참조하면 된다.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powerelectron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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