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자동차 플랫폼 기업인 시브로스가 7천만 달러 규모의 Series B 펀딩 라운드를 성공리에 종료하고 자사의 커넥티드 자동차 플랫폼 공급을 확대한다.

완성차 제조사들은 소프트웨어가 정의하는 새로운 자동차 패러다임으로 이동하면서 공급사,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에 의존하는 복잡한 생태계 전반에 걸쳐 완전한 형태의 커넥티드 제품을 신속하게 확대·공급해야 한다. 이런 복잡성은 공급 과정에서 준수해야 하는 다양한 안전성, 보안성 요구 조건으로 더욱 증대되고 있다.

커넥티드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련 데이터를 취합해 제품 기능성을 향상하는 것은,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고객 개발 및 수동 방식으로 지원하는 현재의 사일로화된 접근법으로 구현이 쉽지 않은 중점 사안이다.

시브로스는 자동차 제조사가 글로벌 단위로 연결된 커넥티드 자동차의 모든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에 대해 단일화된 신뢰성과 가시성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업계 기준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데이터 취합, 원격 진단을 위한 워크플로를 자동화한다.

시브로스는 수직 통합된 단일 시스템으로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끊김 없이 연결해 자동차 회사들이 시장 출시 기간을 줄이고 코드 결함을 줄이는 한편 수많은 커넥티드 자동차 유스 케이스를 글로벌 단위로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시브로스 공동 창립자 겸 CEO인 Hemant Sikaria는 “이번 펀딩 라운드는 청정에너지, 클라우드, 오토테크의 미래에 투자한 영향력 있는 투자자들이 수직 통합된 솔루션을 통해 커넥티드 자동차 생태계를 뒷받침한다는 시브로스(Sibros)의 미션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큰 이정표라 할 수 있다”며 “2년간 시브로스(Sibros)는 수백만 대의 차량에 솔루션을 하며 성장세를 거듭했다. 자사 임직원에 신뢰를 보내고 문제 해결 능력을 이해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지지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IP 파트너이자 시브로스 이사회 임원으로 합류하는 Shawn Cherian은 “시브로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향상을 뒷받침하는 훌륭한 임직원과 혁신적 제품을 통해 커넥티드와 전기화란 자동차의 미래의 중심에 서 있다”며 “이번에 시브로스에 투자하는 것은 모빌리티와 전기화가 만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까다로운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기업들과 협력한다는 자사의 투자 추구 방식과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자동차 기술은 10년간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여전히 파편화돼 있으며, 개선을 위한 자동차 아키텍처 세트가 제한돼 있어 통합과 지원을 위해 엔지니어링과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다. 시브로스의 솔루션은 기존의 레거시 솔루션과는 달리 모든 칩과 센서를 클라우드로 연결해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관리과 풍부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으며 핵심적인 기능 안전성, 사이버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 요구 조건을 준수한다.

이러한 유연성, 준수성, 수직 통합된 접근 방식을 통해 OEM 고객사들이 단기간에 가치를 구현하고 엔드투엔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풍부한 커넥티드 기능을 신속하게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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