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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는 자사의 버텍스(Virtex)®-7 FPGA가 NEC 코퍼레이션의 아이파소링크(iPASOLINK) 밀리미터 웨이브 통신 시스템에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NEC의 아이파소링크 시리즈는 해외 시장에서 무선 백홀(backhaul)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초소형 시스템이다.

고성능 고밀도 버텍스-7 FPGA는 아이파소링크의 성능 강화 및 크기 감소에 기여했다. NEC는 또한 JESD204 로직코어(LogiCORE)™ IP를 활용하여 고속 AD/DA 컨버터와의 연결을 도와 주며, 데이터 전송 속도를 향상시켜 전체 시스템의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NEC의 모바일 무선 솔루션 사업부의 총괄 부매니저, 아쯔시 노로(Atsushi Noro)는 “NEC는 IT와 네트워크 자산을 가진 글로벌 고객사들, 특히 텔레콤 업체들에게 네트워크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버텍스-7 디바이스는 NEC가 개발 시간을 단축하면서 아이파소링크의 모바일 백홀 데이터 전송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 준다”라고 말했다.

자일링스의 무선 통신 부문 부사장 서닐 카르(Sunil Kar)는 “자일링스가 NEC의 아이파소링크 밀리미터 웨이브 통신시스템의 한 부분으로써 고신뢰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며, “버텍스-7 FPGA는 고속 네트워크를 위한 이례적인 용량과 성능을 발휘함으로써 네트워킹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NEC의 아이파소링크는 작고 가벼우며 손쉽게 설치 가능하여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특히 실외에 설치하도록 설계된 이 장치는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겨울에는 −33°C, 여름에는 50°C의 온도까지 견딜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이 신뢰도를 구축하고, 전세계 어느 곳에든 잘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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