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 환경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기존의 모터 관리 시스템은 모터 스타터의 제어와 데이터를 상위 컨트롤러(PLC 등)와 연결하기 위해 보조 릴레이와 보조 접점을 설치해야 하고, 각각의 포인트에 대한 케이블들이 PLC I/O에 연결돼야 한다. 여기에 추가로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를 추가해 고급 보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통신 모듈과 리본 케이블로 모든 배선을 간소화하고 기능을 통합했다. 이에 복잡하고 번거로운 모든 케이블 배선 작업이 컨트롤러에 통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 만으로도 해결된다. 이는 작업의 용이성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데이터 통찰력을 기반으로 장비의 부하를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특히 효율적으로 모듈을 조합해 설치할 수 있다. 모터 및 기타 전기 부하를 최대 80A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전기 및 장비 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가지고도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쉽게 업데이트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테시스 아일랜드는 혁신적인 객체 지향 콘셉트의 애플리케이션인 테시스 아바타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이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같은 온라인 툴에서 기계 설계, 부하 통합, 제어까지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으며, 각 설비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시운전 작업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테시스 아일랜드는 OMT (Operational and Maintenance Tool)라는 웹페이지(webpage)를 내장하고 있다.

OMT를 통해 테시스 아일랜드의 데이터 모니터링 및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고, 모바일이나 웹에 접속 가능하다. 이에 작업자는 장비에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 모니터링 서비스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 (EcoStruxure Machine Advisor)에 통합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장비에 접근해 운전 상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전기 부하 가동이 감지될 때 사전 경보를 발생시켜 장비 가동 중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달 캐나다 미디어그룹 및 투자리서치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오는 15일(수) 진행되는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 (Innovation Summit Korea 2023’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TeSys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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