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AI가 주도하는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저장장치는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서 보조적 역할을 넘어 핵심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에너지 저장장치는 리튬 기반 시스템에 크게 의존해 왔으며, 리튬은 공급이 집중되어 있고 가격 변동성이 커 공급망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

리튬보다 1000배 이상 풍부하고 널리 분포한 나트륨은 극한 온도 성능, 안전성, 비용 잠재력 측면에서 특성이 더 좋은 에너지 저장 분야의 기술 전환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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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CATL이 세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솔루션 TENER Sodium Energy Storage System을 공개했다. 기술, 생산능력, 공급망 준비도 전반에서 완전한 상용화 성숙 단계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솔루션이다.

최신 나트륨 이온 기술로 구동되는 TENER Sodium은 완전 모듈형 아키텍처에서 정격 용량이 30MWh가 넘는다. 이 아키텍처는 고객 입장에서 장점이 크게 세 가지다.

프로젝트 구축 간소화: 단일 모듈의 무게는 약 42톤이며, 1GWh 사이트에 필요한 모듈은 34개에 불과하다.

구성 유연성 확대: 에너지 블록과 전력 블록을 분리해 프로젝트별 요구사항에 맞춰 1시간, 2시간, 4시간, 6시간, 8시간의 유연한 저장 지속시간을 지원한다.

유지보수 비용 절감: 결함이 있는 모듈을 신속하게 격리하고 독립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스테이션 수준의 시스템 가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운영비용(OPEX)을 줄이고 자산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누적 출하량은 2026년 말까지 1G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인도는 2027년 6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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