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가 자동차 산업에서 축적한 전력 및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온세미는 전동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중심으로 자동차 사업의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러한 핵심 기술을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차세대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역사상 가장 중대한 기술적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운송 분야를 넘어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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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디르 고팔스와미(Sudhir Gopalswamy) 아날로그·혼합신호 및 지능형 센싱 그룹 사장은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연설에서 온세미의 자동차 사업 성장을 이끌어 온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이 차세대 산업 시스템과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세미는 핵심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음 단계의 성장은 반도체 탑재량 확대, 솔루션 가치 제고, 새로운 산업 시스템 전반에서 자동차 혁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자동차 성장을 이끄는 세 가지 기술적 변화

고팔스와미 사장은 온세미의 자동차 사업이 차량 판매량보다 지속적으로 더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장은 전동화와 자율주행이라는 두 가지 주요 트렌드에 힘입은 것으로, SDV의 부상과 함께 향후 온세미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자동차는 이제 바퀴 달린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력, 센싱, 연결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하며, 이는 온세미의 강점을 직접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분야다. 온세미는 이러한 역량을 최적화된 기술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차량 전반에서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 변화 #1: 전동화

전동화는 미래 전기차에 더욱 높은 성능과 효율성이 요구됨에 따라 운송 분야에서 여전히 가장 큰 성장 기회 중 하나다. 고팔스와미 사장은 이러한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온세미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혁신과 시스템 수준 솔루션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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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는 새로운 세대마다 SiC 성능을 약 25%씩 지속적으로 향상하는 한편, 차세대 1000V 배터리 아키텍처를 지원하기 위해 1400V SiC까지 로드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에 주행거리 연장, 성능 향상, 시스템 비용 절감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온세미는 전력 디바이스를 넘어 65nm 아날로그 및 혼합신호 플랫폼인 트레오(Treo)를 통해 솔루션의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트레오는 전력, 센싱, 제어 기능을 지능형 시스템 솔루션에 통합해 차량 전력 관리 방식을 개선한다.

온세미는 이러한 시스템 수준의 접근 방식을 임베디드 파워 플랫폼(Embedded Power Platform, EPP)으로 확대하고 있다. EPP는 기존 인버터 설계 대비 최대 4배의 전력 밀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력 손실을 15% 줄여, 더 작고 가벼우며 효율적인 인버터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주행거리, 충전 성능, 차량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며, 전반적인 개발 및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술적 변화 #2: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은 차량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향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자동차가 주행과 의사결정에 더 큰 책임을 지게 되면서 어둠, 안개, 비, 눈부심 등 까다로운 실제 주행 환경에서도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여러 센싱 기술을 결합해 정확성, 신뢰성, 안전성을 높이는 인식 스택(perception stack)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계층형 이미징 아키텍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온세미는 이미지, 초음파, 유도식 센싱 기술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센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간접 비행시간측정센서(indirect time-of-flight, iToF) 및 단파장 적외선(SWIR) 센싱과 같은 새로운 기술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팔스와미 사장은 이미지, 초음파, 유도식 센싱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인식 정확도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온세미의 지능형 센싱 로드맵을 강조했다. 온세미는 센싱 성능을 최대 20배까지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술 통합을 통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실제 환경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자율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팔스와미 사장은 “자율주행은 인식에서 시작된다. 자율형 기계는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온세미는 물리적 세계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며, 신뢰성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센싱 기술을 통해 비전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 변화 #3: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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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팔스와미 사장은 전동화와 자율주행 외에도 SDV를 새로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수십 년간 자동차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배선 아키텍처를 통해 수백 개의 개별 전자제어장치(ECU)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왔다.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중앙집중형 컴퓨팅 플랫폼과 이더넷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설계를 간소화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더욱 쉽게 적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배선의 복잡성, 무게,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소프트웨어를 통한 새로운 기능 추가와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환은 지능형 센싱 및 구동 노드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온세미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을 도입하고 차량 전자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 중심으로 재설계함에 따라, SDV 분야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혁신,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확장

최신 자동차 혁신을 이끄는 기술은 운송 분야를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AI가 디지털 영역을 넘어 물리적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온세미가 전체 자동차 시장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데 기여한 기술은 새롭게 부상하는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 드론, 물류창고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지능형 기계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조건에 적응하며,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핵심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는 첨단 센싱 기술, 에너지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전력 변환 기술, 움직임과 구동을 구현하는 정밀 제어 시스템이 필요하다.

고팔스와미 사장은 “지능형 시스템은 기계가 물리적 세계를 인식하고, 탐색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구현될 수 있다”며 “피지컬 AI는 여러 측면에서 자율주행차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 기계의 자율성이 높아질수록 반도체 탑재량이 증가하고, 더 많은 센싱·전력 관리·구동 기술이 요구되며, 시스템 전반에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연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지컬 AI로의 진화는 이미 시작됐으며, 온세미 포트폴리오의 거의 모든 핵심 기술이 비전 시스템, 전력 변환, 모터 제어 등 다양한 하위 시스템에 걸쳐 결합되고 있다. 그 결과,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은 수십 개의 전력, 센서, 제어 장치가 원활하게 연동돼야 하는 반도체 탑재량 확대 기회가 큰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온세미는 자동차, 산업, 피지컬 AI 시장에 동일한 전력 및 센싱 플랫폼을 활용해 핵심 기술의 매출 잠재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차세대 반도체 탑재량 증가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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