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 글로벌 기업 피보탈 소프트웨어(Pivotal Software, Inc.)가 11월 30일 기업의 데이터 분석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 분석 플랫폼인 피보탈 그린플럼(GreenplumⓇ)을 주제로 ‘데이터로드쇼 2019’를 개최했다.
이번 ‘데이터로드쇼 2019’는 피보탈의 데이터 부문 주요 전문가들이 총출동하여 피보탈의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데이터 사이언스, AI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애널리틱스 전략과 통합분석 플랫폼인 그린플럼 6로의 확장 및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그린플럼은 오픈소스 포스트그레스(Postgres)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병렬 처리 분석 플랫폼으로 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맞게 빅데이터 분석과 관리가 가능하다. 그린플럼은 전통적인 데이터웨어 하우스뿐만 아니라 공간 정보, 텍스트, 자연어, 구조화 및 반구조화, 그래프 분석 등 분석하고자 하는 데이터의 구조가 무엇이든 처리할 수 있으며,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도 가능하다.
그린플럼의 최신 버전인 ‘그린플럼 6’는 고속 분석 읽기 기능과 향상된 트랜잭션 성능을 결합해 사용자들이 단일 환경에서 다양한 분석 및 운영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워크로드 관리는 최신 리눅스 리소스 제어 기능이 적용되어 시스템 부하가 발생되더라도 특정 사용자에게 자원을 확보를 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되었다.
자크 아이스톡 (Jarque Istok) 피보탈의 데이터 부문 헤드(Head of Data)는 “빅데이터의 등장과 함께 데이터 분석의 활용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피보탈이 이 복잡하고 거대한 데이터들을 효율과 비용절감을 위해 단순화하고 통합하여, 사용자 요구에 맞게 관리가 쉽고, 직관적이고,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