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베니어(Mavenir)가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와 손잡고 5G 무선 장치(RU)의 오픈빔 오픈RAN(OpenBeamTM Open RAN) 포트폴리오를 mmWave부터 64T64R 기능의 대용량 다중 입출력(Massive MIMO), 8T8R 무선에 걸쳐 확장해 최신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촉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베니어는 모든 클라우드에서 구동돼 세상을 연결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의 미래를 열고 있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다.

이와 함께 마베니어는 퀄컴 X100 5G RAN 가속기 카드에 기반한 vDU RAN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 사 협력은 마베니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5G 및 연결 플랫폼에서 퀄컴 테크놀로지스가 자랑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활용해 차세대 솔루션을 확대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양 사는 혁신적 솔루션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서 오픈RAN을 확산해 유연한 네트워크 배포를 지원해 다양한 기업과 사업자의 5G 관련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마베니어의 신제품은 퀄컴 X100 5G RAN 가속기 카드와 뛰어난 성능의 대용량 MIMO 퀄컴 QRUxxx 5G RAN 플랫폼으로 지원된다. 신제품은 마베니어가 기존에 보유한 오픈RAN 솔루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혁신적인 가상화 오픈 5G 네트워크를 대규모로 배포하는 한편 사업자가 연결된 지능형 에지에서 성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트워크 사업자는 비용 효율적인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출시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고용량·저지연 성능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복잡성을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네트워크 사업자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용량의 플랫폼을 물색하고 있다.

파디프 콜리(Pardeep Kohli) 마베니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마베니어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오픈 RAN 지원 네트워크 전문성과 디바이스 및 인프라 제품을 위한 고성능·저전력 ASIC (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주문형 반도체) 5G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퀄컴 테크놀로지스가 자랑하는 기술 리더십을 결합해 모바일 네트워크의 설계 방식과 차세대 서비스 제공 방식을 재정의하고 사업자가 네트워크 안에서 혁신을 창출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르가 말라디(Durga Malladi) 퀄컴 테크놀로지스 수석부사장 겸 5G/모바일 브로드밴드/인프라 부문 제너럴 매니저는 “퀄컴은 5G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서 산업 발전과 끝없는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며 “마베니어처럼 한 뜻을 가진 업계 리더 및 혁신 기업과 협력할 때 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베니어와 포괄적인 ORAN 솔루션 개발에 협력해 차세대 5G 모바일 인프라의 전 세계 채택을 가속하고, 사업자들이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에지에서 성능 수요를 맞추도록 지원해 기쁘다”고 말했다.

새 솔루션은 2023년 전 세계 배포에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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