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ams OSRAM과 차량용 LED 솔루션의 선도적인 말레이시아 제조회사인 도미넌트 옵토 테크놀로지스는 ams OSRAM의 OSP (Open System Protocol)를 도미넌트 옵토 테크놀로지스의 자동차 실내 조명 전용 차세대 지능형 RGB LED에 통합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조명 분야에서 더 많은 협업사의 참여와 기술 호환성을 촉진함으로써 혁신을 도모한다.
ams OSRAM이 2023년에 출시한 OSP는 다양한 제조사의 RGB LED, 센서 및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연결하는 무료 라이선스의 개방형 통신 기술이다. 도미넌트 옵토 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차세대 제품에 OSP를 통합하고자 하는 의지는 차량의 지능형 LED를 연결하는 범용 방법으로서 이 프로토콜의 입지를 확인시켜준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자동차 제조회사의 보다 탄력적인 공급망을 지원해, 공급업체 전환 시 시스템 통신을 재구성할 필요없이 다양한 제조회사로부터 실내 조명 LED 및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해준다.
실내 조명의 새로운 가능성: 무드, 경고, 정보
자동차 실내 디자인이 ‘제3의 생활공간’으로 진화하면서 실내 조명은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됐다. 애니메이션 효과, 색상 변화, 강도 변화를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다이내믹 실내 조명은 무드 설정, 정보 전달, 경고 표시, 효과적인 자동차 브랜드 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지능형 RGB LED와 고속 제어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모든 마이크로컨트롤러의 표준 직렬 인터페이스와 호환되는 통신 프로토콜을 필요로 한다.
ams OSRAM의 OSP 호환 지능형 RGB LED 제품인 OSIRE® E3731i와 함께 출시된 OSP 인프라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도미넌트 옵토 테크놀로지스가 OSP 에코시스템에 합류함에 따라 자동차 제조회사는 이제 OSP 호환 LED의 추가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실내 조명 솔루션의 혁신과 유연성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최초의 OSP 적용 LED 제품 ‘OSIRE® E3731i’
업계 최초의 OSP 호환 지능형 RGB LED인 OSIRE® E3731i는 3개의 RGB 이미터를 구동하는 통합 주문형 집적 회로(ASIC)를 탑재해 자동 색 보정을 위한 측정 데이터를 통해 우수한 색 균일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보정은 특히 자동차 실내 전체에 적용되는 긴 스트링의 LED에 매우 중요하다. OSIRE® E3731i는 단일 스트링에 최대 1000개 LED의 데이지 체인 구성을 지원하고, 2개의 통신선과 2개의 전원선만을 사용하는 손쉬운 구현뿐 아니라, 잠재적으로 단층 PCB 설계도 가능하게 해준다.
AEC-Q102 인증을 획득하고 자동차 EMC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OSIRE® E3731i는 자동차 분야에서 지능형 RGB LED의 벤치마크를 세우고 있다.
도미넌트 옵토 테크놀로지스는 OSP 에코시스템에 합류함으로써 기존 seddLED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seddLED+ A3H는 시장에 선보이게 될 최초의 OSP 호환 지능형 RGB LED가 될 것이다. 2024회계년도 3분기에 시제품 샘플을 제공하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이다.
OSP 채택은 미래를 위한 스마트한 선택
ams OSRAM과 도미넌트 옵토 테크놀로지스는 향후 지능형 RGB LED 아키텍처의 공통 기반으로서 OSP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공급선 다변화에 대한 업계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OSP는 LED 체인 내에서 쉽고 비용 효율적인 통신을 지원하므로, 자동차 제조회사는 아키텍처를 재설계할 필요 없이 다양한 공급업체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ams OSRAM과 도미넌트 옵토 테크놀로지스는 각 솔루션별 고유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미래 세대의 LED 및 센서의 호환성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식적인 표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자동차 조명 커뮤니티 내에서 논의의 여지는 남아 있다. OSP 프로토콜은 개방형의 무료 라이선스로, 자동차 조명 커뮤니티에서 더 많은 파트너들이 참여해 혁신과 호환성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