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경쟁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과 산업 및 자동차 시장의 수요 부진에 직면해 미국의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제조업체인 울프스피드가 몇 주 안에 파산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르네사스 르네사스는 2023년 울프스피드에게 20억 달러의 선급금을 지불하고 체결한 10년 SiC 웨이퍼 공급 계약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 경쟁사들의 압박이 커지면서 울프스피드의 하락세는 더욱 심화되었다. 중국이 칩과 기판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1,500달러에 달했던 울프스피드의 6인치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가 500달러 이하로까지 내려간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이로 인해 울프스피드와 10년 공급 계약을 맺은 르네사스는 수급에 차질을 빚어 이 분야에서 손을 뗀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로옴 등 다른 일본 기업들도 SiC 반도체 분야의 전략 계획을 재검토해야 할 상황이다. 이 여파는 독일의 인피니언에게도 미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온세미는 이미 2년전에 한국 공장에서의 SiC 분야의 투자를 중단한 상태.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TrendForce 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울프스피드는 SiC 기판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경쟁사인 TanKeBlue와 SICC가 각각 17.3%와 17.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차지했었지만 이제 그 순위는 확연히 바뀐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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