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esas가 SiC 파트너사인 울프스피드의 파산 신청 예정 소식에 결국 EV용 SiC 칩 생산 계획을 포기한다고 니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저성장과 중국 제조업체들이 주도하는 SiC 칩 공급 과잉에 기인한다.
2023년 7월, 르네사스는 울프스피드(Wolfspeed)와의 10년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용 SiC 시장 진출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약에는 르네사스가 150mm 및 200mm SiC 웨이퍼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20억 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르네사스는 올해 초 군마현 다카사키 공장에서 전기차용 SiC 전력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상황 악화로 인해 공장의 SiC 팀을 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업체인 TanKeBlue와 SICC가 이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7.3%와 17.1%를 차지하며 선두로 치고 올라온 상태에서 르네사스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르네사스의 SiC 전력 칩 자체 생산의 중단이 이 시장을 완전히 포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커져가는 이 시장에서 파운드리 서비스를 통해서라도 발을 담글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