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본사를 둔 Mangrove Lithium이 북미 지역의 증가하는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리튬 생산을 확대한다.
Mangrove Lithium은 연간 20,000톤의 배터리 등급 리튬을 생산하는 생산 능력 확대를 발표했다. 이는 연간 500,000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 추가 시설에 대한 수요를 확증하기 위해 Mangrove는 미국의 여러 주요 배터리 기가팩토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계약은 연간 20,000톤의 배터리 등급 리튬에 대한 공급에 관한 것으로 회사의 정제 기술과 운영 준비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Mangrove Lithium의 CEO이자 설립자인 Saad Dara는 “이번 MOU는 Mangrove를 리튬 공급 확보의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는 글로벌 고객의 관심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angrove의 최고 전략 및 상업 책임자인 Annie Liu는 “Tesla 및 Ford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거래를 협상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중국이 아닌 서구 리튬 공급망을 보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보았다. 당사의 생산 확대는 이 이슈를 해결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새 공장은 스포듀민 정광 처리를 통합하여 맹그로브의 전기화학 처리 플로우를 업스트림으로 확장하게 된다. 이는 현재 중국 가공 인프라가 지배하고 있는 리튬 가치 사슬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