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된 EV 배터리는 더 이상 자동차에 적합하지 않지만 고정형 전력 저장에는 여전히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성장은 더 깨끗한 에너지와 더 저렴한 전력 저장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이다.

EV 배터리 재활용은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존 전력망에서 재생 에너지원을 더 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긍정적 효과도 제공한다.  

순수 전기차 부문의 EV 배터리 재사용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54.5% 이상으로 성장하리라는 예측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EV 배터리는 재생 에너지 발전, 전력망 안정화, 산업적 활용을 위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서 제2의 수명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배터리 기술의 발전,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 순환 경제 정책을 뒷받침하는 규제 인센티브 확대에 힘입어 촉진될 것이다. 자동차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회 덕분에 EV 배터리 재사용 시장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장은 2032년까지 7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 지역의 전기차 도입 증가, ‘2차 전지’ 사용을 위한 배터리 기술 향상,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계획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 등 요인에 기인한다.

중국은 이미 2021년에 전기차 판매량 330만 대를 돌파하며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2020년 판매량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순환 경제를 장려하는 새로운 정책과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또한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 및 전력망 안정성 솔루션에 대한 수요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기차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이다.  

한편 미국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장은 전기차 도입 증가에 따라 크게 성장해 왔는데 이는 2차 산업 분야에서 사용된 후의 배터리 재사용 가능성이 높아진 데 크게 기인한다. 배터리 및 기타 기술의 발전이 에너지 저장 및 산업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여러나라들의 지속가능성 정책이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전력망 보안 및 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대단히 높은 편이다.  

테슬라는 배터리 기술과 기타 지속 가능한 방법을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테슬라는 배터리의 재활용을 위한 독창적인 방법을 심도 있게 연구함으로써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틈새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이미 널리 자리 ​​잡은 에너지 저장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재활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솔루션 공급업체인 캑토스(Cactos)와 스마트빌(Smartville)은 미국과 핀란드에서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테슬라 전기차에서 재활용된 배터리를 제3자 공급업체를 통해 지원된다. 이 프로젝트들이 완료되면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 배터리 프로젝트가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재활용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자동차 분야의 솔루션 제공 기업인 Cox Automotive는 Spiers New Technologies 인수 완료 이후 EV 제조업체에 EV 배터리용 고급 수명 종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시작한 Cox Automotive는 자동차 제조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SNT의 시장 도달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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