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O 와 DATRON 이 고도의 정밀성을 갖춘 연료 전지 실링용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DELO 의 고속 경화형 액상 개스킷(gasket) 및 UV 경화 기술과 DATRON 의 고속 디스펜싱 시스템을 결합하여, 연료전지 제조 및 공정 과정의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고 공정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연료전지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액상 개스킷 소재(DELO PHOTOBOND SL)이다.   액체 형태로 도포된 후 수 초 내에 UV 로 경화된다.  경화 시간이 매우 짧을 뿐만 아니라, 황산(sulfuric acid) 및 탈이온수(deionized water) 등 연료전지 내 대표적 매체에 대한 높은 내성을 제공하며, 최신 연료 전지의 신뢰성과 수명 향상에 기여한다. 

DATRON evo 600 은 최대 분당 50 미터의 속도로 정밀한 디스펜싱이 가능하며, 정량식(Volumetric) 시스템은 시작과 종료 지점에서도 일정한 비드 단면(두께)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수백 개의 셀을 균일한 품질로 생산하여 스택 조립 시 높은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

액상 도포 공정은 개스킷 형상 설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며, 자동화 생산에 최적화되어 있다.  디스펜싱 직후 개스킷 높이를 측정하는 통합 콘포컬 센서(confocal sensor)와 접착제의 형광 특성(fluorescence)을 이용한  인라인 품질 검사가 가능해 공정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2OGiwwJfUNA?si=l5v9mBV8NdH8v1oY


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에서 스택 실링(Sealing)의 중요성 

“개별 연료 전지를 실링하는 것은 전체 스택 제조 공정에서 종종 과소평가되지만,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절대적인 기밀성을 달성해야만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라고 Energy Storage Conversion DELO 프로덕트 매니저 Julian Hopf 가 말했다.   “연료전지 생산의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속도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이며, 이 새로운 시스템 솔루션이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DELO 와 DATRON 이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제조 공정은 확장성이 뛰어나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으로, 소규모 생산에서 대량 생산으로 전환하는 데 이상적이다.   지금까지의 실링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복잡하며, 에너지 소비가 많은 방식에 의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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