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카바이드(SiC)의 두 가지 주요 응용 분야인 전기 자동차(EV)와 태양광 패널에서 우월적 위치를 차지하던 중국이 반도체 자립 정책에 따라 이 분야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한 기판 부족 현상으로 호황을 누리던 실리콘 바이드 업체들이 가격 하락에 직면하게 되었다.

중국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6인치 실리콘 카바이드 기판 가격이 이미 폭락을 시작했으며 8인치용도 가격 하락이 시작되었다. 이는 업계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여서 이 분야의 향후 추세가 주목된다.

태양광 모듈에서는 하나의 셀이 오작동하더라도 나머지 셀이 여전히 ​​작동할 수 있어 전력 출력이 감소하는데 그친다. 그러나 실리콘 카바이드는 주로 중전압에서 고전압 전력 수요를 충족하므로 전력망이 점점 불안정해지는 전기 입력에 적응함에 따라 그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된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산업용 전력망 및 자동차 분야에서 실리콘 카바이드는 품질과 신뢰성이 중요하다. 기판이 예기치 않았던 공급-수요 불균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지만 타국의 공급 업체들이 이 가격을 따라잡을 것인지 아니면 품질 위주의 차별화 정책을 견지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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