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Wuling이 자사의 첫 글로벌 전기차 Air ev(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한 버전)의 인도네시아 생산 출시를 자축했다. 이로써 Wuling New Energy는 100만 대 모델 생산을 달성하며, 국제적 사업 범위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중국 기반의 Wuling New Energy는 5년 동안 1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달성된 기록인데 이로써 업계 선도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업체로 부상한다는 청사진이 앞당겨진 셈이다.
세계 시장에 진출한 Air ev는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 속도를 높일 예정이며 그 첫 대상이 인도네시아다. 앞으로 Air ev는 인도, 이집트 및 전 세계 여러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해 스마트 자동차 제조 부문의 선두주자라는 중국의 위상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Air ev 출시는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블루 오션’ 시장 집중과 맥락을 같이 하며, 지능적인 제조 부문에서 중국의 강점을 대변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인 Wuling의 발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국제적으로 인정과 찬사를 받은 Air ev는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에 대한 세계의 인식을 높일 전망이다. 2022년 11월에 G20 정상회의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Air ev는 우수한 품질의 이동 경험과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2022 G20 정상회의의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Wuling은 중국내에서의 제조가 거둔 혁신적인 성과를 국제 무대에 자연스럽게 자랑하게 된다. 2022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지원하는 차량 제공은 회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