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무선 충전 분야 전문 회사인 WiTricity가 중국 위통의 자율주행 e-버스에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중국 최고의 버스 브랜드인 YuTong Bus(위통 버스)와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 전기 e-버스에 무선 충전 기능을 최초로 상업적으로 적용한 것으로 WiTricity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대중교통 시스템 중 하나에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WiTricity CEO 알렉스 그루젠(Alex Gruzen)은 위통 버스와 함께 대규모로 무선 충전 전원 자율성에 대한 첫 번째 실제 시연 장면을 보게 되어 흥분된다며 자율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충전 및 서비스의 실행 계획이 더 중요해질 것이고 자사의 무선 전기차 충전이 전기화된 차세대 운송 및 물류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위통의 전기 버스에 무선 충전을 상용화시킨 것은 중국 정저우에서 샤오위 2.0(Xiaoyu 2.0)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레벨4 자율주행 버스의 주행 거리는 150km이다.
WiTricity Halo®는 플러그를 꽂을 필요가 없으므로 충전이 간편하다. 이는 특히 미끄러지고 넘어질 수 있는 무겁고 복잡한 코드 및 케이블이 있는 운송 작업 현장에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상업용 자동차 운전자들이 근로자 보상 청구를 요구할 여지가 없어진다.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셔틀 및 버스가 운송 작업 현장에 사용되는 것이 늘어남에 따라 무선 충전 기능은 도로에 이러한 차량이 계속 다닐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WiTricity는 무선 전기차 충전 기능을 현재까지 FAW의 HongQi 및 제네시스의 GV60을 포함한 승용차에 구축했다. 택시 시범운행 도 현재 진행 중인데 택시 운전사는 다음 손님을 기다릴 때 택시에 무선 충전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