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시스템보다 훨씬 편리한 무선 충전 기술 발전
시장조사기관인 Business Research Company가 최근 전기 자동차 글로벌 시장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의하면 전기 자동차 시장 규모는 작년의 3,657억 2천만 달러 규모에서 올해에 4,798억 3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 31.2%의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8년까지는 29.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 1,3486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기술 발전,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 인프라 확장, 자율 전기 자동차, 커넥티드 카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 이에 따라 전기 자동차는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IEA에 따르면 2021년 전기 자동차(순수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하여 약 660만 대에 달했다. Forbes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EV)는 2040년까지 57%로 급증하여 글로벌 승용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Tesla, BMW, Volkswagen 등이 이 기간 동안에 약 200개 모델의 전기 자동차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은 유지 관리 비용, 적은 탄소 배출량, 편리한 충전, 조용한 엔진 소음, 높은 연비 등을 장점으로 하는 전기 자동차의 무선 충전은 전기가 충전기의 한 자기 코일에서 자동차에 연결된 두 번째 자기 코일로 전달되는 동적 및 유도 충전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서 OEM과 기술 회사 모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이다.
이에 따라 플러그인 시스템보다 훨씬 편리한 무선 충전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Qualcomm의 기술은 주행 중 전기 자동차를 충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적 기술을 사용하는 Qualcomm Halo라는 무선 충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중이다. 무선 충전 시스템은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를 전기화할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내포하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