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규모의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공장이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공식적으로 생산을 개시했다.
‘중국의 광밸리’로 널리 알려진 동호 고신기술 개발구에 위치한 안후이 양쯔 광섬유 및 케이블 첨단 반도체의 새로운 생산 기지가 최근 첫 6인치 SiC 웨이퍼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
YOFC 어드밴스드 세미컨덕터 회장이자 모회사 YOFC의 전무이사 겸 사장인 주앙 단(Zhuang Dan)은 이 공장이 신에너지 자동차 구동 시스템용 6인치 SiC 웨이퍼를 연간 36만 장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140만 대 이상의 신에너지 자동차(NEV)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장의 총책임자인 리강은 “당사의 첫 번째 웨이퍼의 수율은 이미 97%에 도달했다”며 이는 국제적으로 선진 수준임을 강조했다.
이 시설은 그동안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과 폭넓게 협력해 왔다. 다음 달부터 SiC 웨이퍼 모델의 차량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인 이 공장에서는 약 10개의 다른 모델에 대한 검증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