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로 모듈화된 설계로 업그레이드와 수리가 쉽고,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시스템 설계 제공
커넥터 및 센서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TE 커넥티비티(TE)는 지난 6월 파리 에어쇼에서 MULTIGIG 트랜시버(TRX) 플랫폼을 공개했다. 모듈성이 향상된 이 최신 제품은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견고하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TE 커넥티비티의 러기드 광섬유 부문 수석 개발 엔지니어인 마크 벤튼(Mark Benton)은 “광섬유가 풍부한 시스템, 특히 항공전자 디스플레이, 레이더, 지휘통제, 보안 네트워크 통신 및 감시 시스템은 다양한 임무 요구 사항과 운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모듈화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종종 혹독한 환경에서도 신속한 업그레이드와 수리가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MULTIGIG TRX 플랫폼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전체 시스템을 점검하거나 전체 시스템 무결성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도 구성 요소를 더욱 쉽게 업그레이드, 수리 또는 교체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고도로 모듈화된 솔루션은 항공우주, 방위 및 해양 분야 설계 엔지니어에게 최적의 성능을 위해 광섬유 트랜시버를 배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광섬유 케이블 접근성을 확대하여 중요 시스템 간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인다. 예를 들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ARINC 818 또는 4K 비디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듈형 설계를 통해 PCB 변경 없이 후반 단계의 구성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TE의 Light Engine Platform(LEP)을 활용한다. LEP는 최대 12개의 치클릿 기반 광 트랜시버(CBOT)로 구성된 모듈형 플랫폼으로, 각각 최대 10Gbps의 송수신 속도를 지원한다. TE의 MULTIGIG RT 고속 프레스핏 핀 PCB 인터페이스를 통한 전기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각 듀플렉스 피그테일 트랜시버는 프레스핏 하우징의 한 위치에 위치하므로 케이블 손상 시 전체 모듈을 교체하지 않고도 트랜시버를 개별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
TE 커넥티비티의 제품 매니저인 앤더스 텔린(Anders Thelin)은 “MULTIGIG TRX 플랫폼은 모듈형 구조와 콤팩트하고 견고한 구조가 결합되어 항공우주 산업과 같이 까다로운 환경에서 특히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뢰성과 성능이 중요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분야에서도 흥미로운 구현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TE의 견고한 광섬유 커넥터와 하네스 기능의 최신 제품인 MULTIGIG 트랜시버 플랫폼은 TE의 맞춤형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하고 항공우주, 방위 및 해양 시장에서 유연성, 확장성 및 유지 관리 용이성에 대한 집중력을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