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런텍(Pylontech) 최근 허페이 생산기지에서 ESS용 588Ah 및 601Ah 각형 LFP 셀의 양산을 시작했다. 이는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588Ah와 601Ah 셀은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대규모 에너지 저장 용도로 설계됐으며, 높은 안전성과 긴 사이클 수명, 높은 에너지 효율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신규 셀 생산량은 100MWh를 넘어섰는데 이는 신제품을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보여주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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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셀들은 파이런텍의 차세대 PyOcean 6.25MWh 및 8MWh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도 적용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프로젝트 납품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양산은 파이런텍이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서 나온 것이다. 회사는 장쑤성 양저우의120MW/240MWh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와 닝샤의200MW/400MWh 독립형 BESS, 유럽 지역의 프로젝트 등 중국과 해외에서 점점 더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파이런텍은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납품 및 구축 경험을 확대했다.

신규 셀은 용량과 에너지 밀도, 사이클 수명, 에너지 효율 등 주요 성능 지표 전반에서 개선을 이뤘다. 601Ah 셀은 425.8Wh/L의 에너지 밀도와 1만2000회가 넘는 사이클 수명, 96.5%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한다. 또한 더 높은 용량으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내부에 필요한 셀과 상호 연결부의 수를 줄일 수 있어 더욱 콤팩트한 시스템 설계, 더 효율적인 통합, 향상된 전 생애주기 경제성을 실현할 수 있다.

신규 셀 생산은 파이런텍 허페이 기지의 지능형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핵심 생산 공정은 100% 자동화돼 있으며, 120대가 넘는 산업용 로봇과 지능형 제조 장비 180세트가 이를 지원한다. 회사의 제조실행시스템(MES)은 전체 제조 공정에서 생산 및 품질 데이터를 수집해 모든 셀에 대해100% 전 공정 추적성을 확보하고 일관된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588Ah 및 601Ah 셀의 양산에 돌입한 파이런텍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셀 기술과 제조, 시스템 통합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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