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과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 인수

Sensorfact's SaaS platform
Sensorfact’s SaaS platform includes plug-and-play sensors that measure energy consumption at the machine level and connect to a smart software platform.

ABB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본사를 둔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 관리 회사인 Sensorfact BV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는 ABB의 디지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확장하여 산업 고객의 운영 최적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수는 2025년 1분기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7년에 설립된 Sensorfact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소규모 및 중소기업이 운영과 에너지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산업 폐기물, 특히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Sensorfact는 위트레흐트,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베를린에 25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유럽 전역의 1,900개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BB 스마트 파워 부문 사장인 Massimiliano Cifalitti는 이번 인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BB와 Sensorfact는 기업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우리는 대규모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전기 분배 및 에너지 관리를 더욱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Sensorfact의 SaaS 플랫폼은 기계 수준에서 에너지 소비를 측정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센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스마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연결된다. 이 플랫폼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 기회를 식별하며 각 고객의 운영에 맞춘 조언을 제공한다.

Sensorfact CEO인 Pieter Broekema는 “우리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은 고객이 유틸리티 및 생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ABB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 세계 시장에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에너지 효율성을 두 배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혁신이 스마트한 에너지 관리를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Embedded World
  • AW 2025



추천기사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