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소개(NPI) 점문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이하 ADI) 및 번스(Bourns)와 협력해 효율성과 성능,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질화갈륨(Gallium Nitride, GaN) 기술이 제공하는 이점과 도전 과제 등을 탐구한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 10명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GaN 기술에 대한 고찰(10 Experts Discuss Gallium Nitride Technology)’이라는 제목의 이 전자책은 실리콘보다
Author: 이철민 기자
“모터 보호 계전기도 이제는 스마트 시대”
업그레이드되는 해양 산업용 제로에미션 수소 연료 전지 솔루션
풍력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영국이 손잡았다
영국 벤테라그룹과 국내 해양 탐사 기업 지오뷰가 지난 26일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 영국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영국의 해상풍력 조사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지오뷰의 국내 해양조사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오뷰의 김현도 대표는 "벤테라그룹의 글로벌 전문성과 지오뷰의 현지 경험을 결합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벤테라그룹의 백진호 한국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 해상풍력의 야심찬 목표와 벤테라그룹의 신흥시장 지원, 아태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전략과 완벽히 부합하는 것으로, 양사가 보유한 각기 특화된 경험과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토니 클렘슨 상무 참사관은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과 같은 글로벌 행사에서 해상풍력 강국으로서 영국의 역량과 제안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MOU를 체결한 영국의 벤테라그룹과 지오뷰의 협력과 같이 영국이 발전하는 한국 해상풍력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의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녹색 전환을 우선시하며 새로운 산업 전략으로 청정 에너지 산업을 주요 성장 부문으로 여겨왔다. 영국은 1990년에서 2022년 사이 배출량을 50% 감축해 주요 경제국 중 최초로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2024년 9월에는 마지막 석탄 발전소를 공식적으로 폐쇄했으며, 2035년까지 전력 시스템을 탈탄소화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큰 해상풍력 시장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풍력 발전소 4곳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북해의 도거 뱅크에서 가장 큰 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그 첫 번째 터빈은 2023년 10월에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2030년까지 해상풍력 최대 50GW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영국의 모든 가정을 충분히 전력 공급할 수 있는 양이며 영국 전력의 95%를 저탄소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