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은)은 독일 지멘스와 러시아 야말(Yamal) 프로젝트의 400만 달러 규모의 부스덕트(Bus Duc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스덕트는 직사각형 모양의 도체 구조물을 조립식으로 길게 연결하여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 대용량의 전력이 필요한 건물에서 전선 대신 사용된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가스기업인 노바텍(Novatek)과 프랑스
LS그룹이 원자력 발전소 케이블 납품비리 및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하여, 결국 JS전선(대표 최명규, 구자엽)을 정리키로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LS그룹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구자열 회장은 "국민과 정부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속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S전선은 "선박, 해양용 케이블과
LS전선이 해외개발 부문과 안양군포 본사 빌딩 관리 부문을 사업분할하고 LS전선의 고유업무에 집중한다.
LS전선은 해외개발 자회사인 Cyprus Investment 주식의 소유를 통해 그 사업내영을 지배하는 해외사업부문과 안양군포부지 부동산 개발 사업부문을 함께 분리하여 LS 아이앤디㈜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LS전선은 고유의 케이블 및 통신 분야에 집중할 수 있게
LS전선(대표 구자은)이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남미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다. LS전선은 베네수엘라 국영전력공사(CORPOELEC)에 230kV급 초고압 해저 케이블 제품을 공급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되는 케이블들은 내륙 수크레(Sucre)주 차꼬빠따(Chacopata)와 마르가리따(Margarita) 섬 사이 40km를 연결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