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한화로보틱스, 글로벌 로봇 산업 함께 선도해

글로벌 센서 솔루션 선도 기업 SICK(씨크)와 국내 대표 로봇 기업 한화로보틱스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첨단 제조산업 자동화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로봇과 센서가 융합된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스마트 제조 환경

현대자동차그룹, 에어리퀴드와 수소 생태계 확대 위해 협력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로서 최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지난 12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 기간 중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Ken Ramirez) 부사장과 에어리퀴드그룹

독자 개발 전력전자·모터 제어 기술, 국산화거쳐 양산 개시

서울교통공사 5호선 신규 전동차에 다원시스가 개발한 PMSM(영구자석동기전동기) 구동용 VVVF(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추진제어장치가 국내 최초로 상용 적용됐다. 초도 편성은 12월 7일 신정차량기지에서 고덕차량기지까지 자력 주행을 통해 실차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상용화는 도시철도용 PMSM 구동 추진제어장치를 국산 기술로 양산화까지 연결한 첫

중고차 차량 부품도 빅데이터로 찾는다

기존 폐차 경매 서비스의 빅데이터 고도화 작업과 맞물려, 그동안 불투명했던 국내 자동차 중고부품 시장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부품차량 찾기’ 서비스가 생겼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반 폐차 경매 서비스 ‘조인스오토’를 운영하는 조인스오토가 최근 시작한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조인스오토는 현재 중고부품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대한항공에서 개발 착수

대한항공이 현대로템과 손잡고 재사용이 가능한 35톤(t)급 추력을 내는 메탄 기반 우주 발사체 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대한항공은 3일 오후 대전 KW컨벤션에서 국방 기획 관리 전담 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관리하고, 대한항공-현대로템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재사용 발사체용 35톤급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현대차·기아,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양산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3일(수)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2025, 이하 IREX)’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VdXAnr05OA MobED | Robotics LAB | 현대자동차그룹 1974년 개최 이래 올해 26회를 맞이한

현대차그룹, 전기차-전력망 연계 ‘V2G’ 서비스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G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제주도와 맺은 ‘그린수소 및 분산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초부터 서비스 참여 고객을 모집하고 12월 말 제주도에서 V2G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V2G(Vehicle to Grid)는

현대차·기아, 안성에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 구축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조감도현대자동차·기아는최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현대성우쏠라이트,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출시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전기차(EV) 전용 차세대 배터리 ‘시판용 eAGM60’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쏠라이트 eAGM60 배터리는 전기차의 전력 안정화 및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맞춤 설계된 신제품으로, 충·방전 효율과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에 장착 시 기존 AGM 대비 방전심도(DoD, Depth of Discharge) 성능이 130% 향상돼

이제는 선박 연료도 친환경 시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메탄올 연료공급 업계를 대상으로 ‘메탄올 연료공급 안전관리 워크숍’을 11월 25일(화) 14시 대전 애트3 애트리움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선박 연료인 메탄올 추진 선박 발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울산·부산항 등을 중심으로 메탄올 연료공급(이하 벙커링)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