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기기에 더 높은 전력 밀도 제공하는 MOSFET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CoolSiC™ MOSFET 1200V G2는 최적화된 열 성능, 시스템 효율 및 전력 밀도를 제공하는 신제품이다. 상단 냉각(TSC) Q-DPAK 패키지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전기차(EV) 충전기, 태양광 인버터, UPS(무정전 전원 장치), 모터 드라이브, 솔리드스테이트 회로 차단기 등 높은 성능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엘앤에프, 출하량 증가로 3분기 흑자 전환 예상

엘앤에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침체 속에서도 출하량 증가세를 이어가며, 하반기 손익 개선의 기대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엘앤에프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2분기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약 55% 성장하며, 3분기 연속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Ni-95% 신제품 단독 공급에 따른

LS일렉트릭-GE버노바, 전압형 HVDC 변환 설비 국산화

LS ELECTRIC(일렉트릭)이 차세대 국가 전력망의 열쇠가 될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 직류송전)’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GE버노바(Vernova)와 HVDC용 변환 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과 김종우 사장, GE버노바의 필립

친환경 선박 연료 및 배터리 화재 대응 기술 개발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비 197.5억원(해양수산부 지원)이 투입되었으며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10MW 해상풍력 국제 인증 취득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개발한 10MW 해상풍력발전기(모델명 DS205-10MW)가 국제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형식 인증(Type Certification)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10MW급 해상풍력 모델에 대해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0MW 모델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22년 개발한 8MW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난 2월부터 전라남도

국내 기업이 자율주행 인터페이스로 WSCE 2025 ‘모빌리티 부문’ 수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웨이즈원(WAYS1, 대표 황승호)이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어워즈에서 모빌리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웨이즈원이 보유한 LDM(Local Dynamic Map)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의 실효성과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다. 수상의 주역인 ‘W-HMI(WAYS1 Human-Machine Interface)’는 단독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정밀도로지도(HD Map)와 LDM

양극재 폐기물 매립 제로 시대

글로벌 제조 업계가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 국가 핵심기술 보유 기업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엘앤에프는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5G 디바이스의 고속·고성능 RF 평가용 테스트 솔루션

5G 상용화 이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8K 영상, 소셜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보급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함에 따라,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환경 구축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 이에 따라 3GPP Release 17에서 정의된 다운링크 1024QAM 변조 및 업링크 Tx Switching 2Tx to 2Tx와 같은

질산염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촉매 시스템, 국내 연구진이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질산염을 친환경적으로 자원화하고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 환경·에너지 촉매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환경과 에너지(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and Energy)에 게재된 이 시스템은 아연–질산염 배터리를 기반으로 질산염(NO₂⁻)을 선택적으로 암모니아(NH₃)로 환원하는

사카린 화학 구조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건국대학교 김기출 교수 연구팀(화학공학과)이 식품첨가물로 널리 알려진 사카린 분자의 화학 구조를 활용해 차세대 리튬 및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유기 양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저장 및 배터리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Small’(IF=12.1, JCR 상위 7%의 Q1 저널)에 2025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