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W미만 전력에서 14.4 GB/s의 성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실현한 PCIe SSD 컨트롤러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의 설계 및 제조 전문업체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이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8채널 기업용 SSD 컨트롤러 PCIe Gen5 SSD인 SM8388 발표했다. 이 소자는 고성능, 저전력, 비용 효율성, 그리고 고용량QLC 기업용 SSD를 위해 설계되어 Nearline SSD 구현을 가능하게

환경 센서에 엣지를 더하는 임베디드 기술

독일 기업 키스터스가 기존의 환경 센서를 모든 기능이 통합된 완벽한 독립형 기기로 변모시키는 새로운 임베디드 플랫폼인 KIPTEC(KISTERS Intelligence Platform Technology for Embedded Connectivity)을 공개했다. 이 기술을 채택하면 외장형 로거, 모뎀, 복잡한 배선 작업이 필요 없어지고, 여러 가지 기기를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지며, 설치

레노버 넵튠의 HPC 및 AI 시스템, 에너지 사용 40% 절감

레노버가 자사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넵튠(Neptune) 액체 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선도하기 위해 내놓은 조치다. 증가하고 있는 현대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과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레노버 넵튠은 기존 공랭식 시스템보다 약 40% 더 낮은 전력으로 서버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주순의 환경 부담으로 일관된 성능을 유지한다. 레노버는 에너지 효율적 컴퓨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레노버는 Top500 및 Green500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등극했다. 여기에는 업계 최고의 지속가능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넵튠 기반 슈퍼컴퓨터의 역할이 컸다. AI 시대를 위한 냉각 방식 레노버의 의뢰로 시장조사기관 IDC가 데이터를 수집해 제작한 보고서인 'CIO 플레이북 2025(CIO Playbook 2025)'는 지속가능성 향상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기업이 AI 도입을 가속하면서 데이터 센터는 증가하는 컴퓨팅 밀도와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전례 없는 열 관리 문제와 성능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공랭식 냉각 방식은 현대 AI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레노버의 넵튠 직접 수랭(Direct Water-Cooling·DWC) 기술은 따뜻한 물을 시스템 노드에 직접 순환시켜 CPU, GPU, 메모리 열을 제거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결한다. 약 18°C에서 작동하는 기존 냉각수 시스템과 달리 넵튠은 최대 약 45°C의 냉각수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냉각기 의존을 없애고 공조 장비 사용을 줄이며 AI 및 HPC 워크로드에 필요한 안정적인 열 환경을 제공한다. 10년 이상 이어진 혁신과 수백 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된 6세대 넵튠 시스템은 고급 수랭식 냉각 아키텍처를 탑재해 높은 랙 밀도를 지원하고, 특수 공조 장치 없이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새롭게 설계된 수직형 액체 냉각 섀시는 100% 액체 냉각 방식의 콤팩트한 시스템으로 가속 컴퓨팅을 구현하며, 높은 전력을 소모하는 대형 팬의 필요성을 제거해 데이터 센터의 총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레노버의 탄소 중립 비전 추진 레노버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의해 검증됐다. 레노버는 재생에너지 도입, 효율적인 제품 설계, 지속가능한 데이터 센터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고 있다. 넵튠 기술은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고객이 AI 성능 저하 없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 여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속가능한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요 충족 AI, 클라우드, 첨단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 센터 규모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력 수요 역시 증가하는

렐코, 60-600kW 발전기로 백업 전력의 새 기준을 제시

렐코(Rehlko)가 KD 시리즈™ 60~600kW 발전기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하며, 자사의 주력 KD 시리즈를 확장해 중요 백업 전력 수요에 맞춰 뛰어난 신뢰성과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전력망 불안정, 극단적 기후 현상, 안정적인 전력에 대한 요구 증가 등으로 인해 에너지 복원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인피니언, 시스템 레벨 전력 시뮬레이션 강화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전력 시뮬레이션 플랫폼(IPOSIM, Infineon Power Simulation Platform)은 전력 모듈, 이산 소자, 디스크 소자등의 손실 및 열 동작을 계산하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이제 외부 회로 및 게이트 드라이버 선택을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에 통합하는 SPICE 기반 모델 생성 툴을 통합했다.

정격 전압 1.25kV 및 C0G 특성 구현한 초소형 15nF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전기 자동차의 OBC(On Board Charger)와 민생용 전자 기기의 전원 회로에서는 일반적으로 고효율 전력 변환을 위한 공진 회로나 전류·전압의 피크를 억제하는 스너버 회로가 사용된다. 이러한 회로는 고전압·대전류가 반복되므로 미세한 부품 성능 변화가 효율 저하나 발열을 유발해 오동작이나 고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온도 변화에도

LG에너지솔루션, South8과 협력해 항공우주 배터리 분야 진출

 LG에너지솔루션이 South8 Technologies와 극저온에 최적화된 우주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극한 환경에서도 견디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참여하여 떠오르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의 협력은 KULR Technology Group과 NASA가 차세대 심우주 탐사를 위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콘덴서 기술이 접목돼

abb datacenter

ABB의 동기식 콘덴서 기술과 VoltaGrid의 천연가스 기반 발전 솔루션 결합…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안정성 및 효율성 극대화 (image. abb) 생성형 AI의 확산이 미국 전역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ABB는 텍사스 기반의 첨단 마이크로그리드

CREE LED, ADJ와 특허 분쟁 합의하고 제한적 라이선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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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글로벌 라이선스로 LED 디스플레이 부품 침해 분쟁 해결, IP 보호 전략 강화 CREE LED가 ADJ 프로덕츠(ADJ Products)와 LED 디스플레이에 널리 사용되는 LED 부품 관련 특허 침해 분쟁을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9월부터 유효한 이번 합의에는 ADJ가 CREE LED의 특정 LED 부품 기술 특허를

세계 최초의 액화 가스 전해질

South 8이 새롭게 정의한 리튬 이온 배터리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의 특허받은 LiGas® 기술은 세계 최초의 액화 가스 전해질로, 리튬 이온 셀의 기존 액체 전해질을 대체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새로운 수준의 성능, 안전성 및 다용성을 제공한다. 이 회사의 LiGas 배터리 셀은 -60°C에서 +60°C까지의